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활짝 웃는 어린이들..


tossi 서비스에 모바일 미션이라는 재미있는 서비스가 있다.. 매일 매일 미션 주제를 전달하고 그 주제에 대해 SMS나 MMS로 올리는 것인데 주제도 재밌거니와 참여하는 재미도 나름 중독성이 있다..

이번주 금요일 주제는 특별히 어린이재단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함께 미션 주제를 선정했는데 주제는 '활짝 웃는 어린이의 모습을 찍어 올려주세요~'.. 어린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찍어서 올려주면 위에 보이는 화면처럼 웃는 모습의 어린이들 사진이 모아지게 된다.. :)

특별히 이 미션에 참여하면 어린이재단 60주년 기념 행사인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 시향의 '찾아가는 음악회' 초대장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50명을 추첨해서 1인 2매로 초대장을 보내준다고 하니 좋은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을 듯.. :) 참여 방법도 그리 어렵지 않다.. 웃고 있는 어린이 사진을 MMS로 #70551로 보내면 끝~

당일 참석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아.. 먼저 초대장 당첨이 되어야 하는구나..) 좋은 취지의 행사라 나도 미션에 참가해 봤다.. 위에 보이는 모바일 미션 플래시 화면을 잘 찾아보면 희주땡이의 웃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과연 어디에 있을까?? ^^

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과학적 사고를 지닌 희주땡

매주 목요일 '미술로 생각하기'라는 미술학원에 다니고 있는 희주 어린이.. 이번주는 헬리콥터를 그리는 것이 교육과정이었나보다.. 헬리콥터 전체적인 틀은 선생님이 잡아준 상태에서 헬리콥터에 탄 사람들과 주변 모습들을 그리도록 했다..

열심히 헬리콥터에 탄 사람을 그리는 희주를 바라보던 선생님이 뭔가 다른 아이와 다르게 그린 것을 발견했다.. 헬리콥터에 탄 사람들의 모습이 기울어져 있었던 것.. 궁금한 선생님이 질문을 한다..

선생님 : 희주야. 헬리콥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기울어져 있어?
희주 : 그거요~ 헬리콥터가 앞으로 나가니깐 사람들이 뒤로 넘어져 있는 거예요.

희주가 답변한 내용을 다섯글자로 줄이면 관.성.의.법.칙.. 관성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평소 몸으로 체험했던 것을 기억하고 그림으로 표현한 것.. 집에 와서 그 이야기를 아내에게 들으면서 그동안 희주를 차에 태우고 너무 빠른 속도로 달렸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갔다..

희주가 그린 헬리콥

위 그림이 바로 희주가 그린 헬리콥터다.. 자세히 보면 헬리콥터에 탑승한 사람들이 일정 각도로 기울어져 있다.. 아빠는 공대(전자공학과).. 엄마는 이과대(화학과).. 희주의 과학적 사고의 기초는 부모의 영향인 것일까?


2008년 10월 7일 화요일

잠자는 희주..


퇴근하고 돌아오니 엄마가 동생 정민이를 재우는 사이 혼자서 놀다 잠들어 버린 희주의 모습을 발견했다.. 지난 밤 말썽을 피우다가 나에게 엄청나게 혼이 났었고 월요일 출근 이후 내내 그것이 맘에 걸려서 빨리 퇴근했는데 정작 희주는 잠들어 버려서 어제 상한 기분을 미처 풀어주지도 못한 채 하루가 지나갔다..

요즘 들어 아이가 나에게 주는 스트레스보다 내가 아이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더 많은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일이 바쁘다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이런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그리 많이 남아 있지도 않은데.. 아빠가 제일이라고 여길 때가 사라지기 전에 좀 더 많이 놀아줄 수 있으면 좋겠다..

2008년 9월 16일 화요일

희주의 4번째 생일

지난 9월 11일은 희주가 태어난지 만 4년이 되는 날이었다..

퇴근 후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열었고 약속한 생일 선물(보조바퀴가 달린 두발 자전거를 사주기로 했음)은 자전거 매장이 문을 닫은 관계로 추석 이후에 사주기로 했다..

 

조촐했지만 즐겁게 보낸 생일 파티 장면 몇개.. :)

 

 

2008년 8월 28일 목요일

희주땡이 영화관에 가다!

wall-e

지난 8월 15일.. 오랜만의 연휴 첫날을 맞이해서 무얼할까 생각하다가 지금껏 희주와 영화관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는 것이 생각났다.. 집근처(라고는 하지만 차로 한참 가는..)에 있는 목동 CGV에서 Wall-E 더빙판을 상영하고 있기에 전날 매우 좋은 가운데 자리로 예매해놓고 영화관을 찾았다.. 정민이는 이제 6개월인 관계로 영화를 같이 보는 것이 어려워 아내와 정민이는 근처에서 쇼핑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희주와 둘이서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다..

팝콘과 음료수를 사가지고 영화관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많은 자리가 채워진 상태였다.. 예매를 통해 좌석이 사전점유된 명당으로 보이는 단 두자리만 빼고.. 자리에 앉자 각종 광고와 예고편이 상영되기 시작했다.. 희주는 처음엔 익숙치 않은 접이식 좌석 때문에 다소 당황해 하더니 이내 적응하여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는 화면을 계속 바라보기 시작했다.. 종종 '아빠..  Wall-E는 언제 시작해??'라는 질문과 함께.. Wall-E가 상영하기 까지 대략 10번은 더 넘게 이 질문을 들은 것 같다.. ^^;

영화 도입부는 5살인 희주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듯한 연인들의 러브 스토리 형식으로 전개가 되었다.. 내용은 이해가 잘 안되는 듯 했으나 중간 중간 웃음을 유발시키는 장면에선 같이 웃으면서 즐겁게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마치 영화관에 자주 온 것 처럼 익숙한 손길로 팝콘도 집어 먹어가며 영화를 감상했다.. 나 역시 난생 처음 더빙으로 된 영화를 보면서 나름대로 신선한 느낌을 가지며 영화를 봤다..

PIXAR의 손길이 거쳐간 것을 의심할 수 없게 영화 속에 표현된 각각의 캐릭터의 완성도는 매우 높았고 특히 맥 매니아들은 영화 스토리와 별개로 또 다른 감성적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장치들도 포함되어 있어 또 다른 재미거리가 있었다.. :)

영화감상을 마친 후 희주가 영화에 나온 Wall-E를 사달라고 떼 쓰는 것을 잘 다독인 후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온 이후에도 희주는 역시나 생애 처음으로 영화관에 간 티를 팍팍 냈다.. 집에서 DVD로 애니메이션을 가끔 보는데 Wall-E를 그 DVD와 동일하게 생각했나보다.. 자꾸 다시 보여달라는 걸 상황을 이해시키느라 애를 먹었다.. :)

다음에 좋은 영화 나오면 또 영화관 데려가 줘야겠다.. 자식하고 영화를 같이 본다는 것은 아내와 같이 보던 그것과는 또 다른 즐거움이고 경험이었다..

2008년 7월 28일 월요일

토깽이들..


아내가 휴대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아이들 사진.. 평소 정민이 웃는 모습을 담기가 어려웠는데 찍는 순간 웃어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희주땡이는 다니는 미술학원에서 도깨비 되어보기 코너학습에서 페이스 페인팅을 한 모습.. :)


2008년 7월 25일 금요일

아기 안는 방법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바로 아이를 안는 일이다.. (그에 못지 않게 많이 하는게 기저귀 가는 일) 아이를 안는다는 것은 아이와 부모와의 교감을 이끌어 내는 일 중 하나이다.. 그만큼 중요하지만 또 그만큼 힘든 일이기도 하다.. 달래도 달래도 대책없이 울고만 있는 아이를 안고 있다보면 짜증이 일어나면서 아이를 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한다.. 부모된 입장에서 그럴 수 있냐고? 그렇다.. 물론 정말 던지는 부모는 없지만..

아이를 안는 방법은 아이의 개월수마다 차이가 있는데 처음부터 안는 자세를 잘 배워야 나중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안는 방법을 잘못 익히면 손목을 시작으로 허리까지 다치게 된다..
부모가 오른손잡이라고 전제한 상태에서 설명을 한다..

신생아
신생아를 안을 때는 일반 유아처럼 세워서 안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아기가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인데 따라서 약간 비스듬히 눕힌 것 처럼 안아줘야 한다.. 이 때 왼팔로 엉덩이를 살짝 받히고 오른팔로 등 전체를 받힌 후 오른 손으로 아기의 목을 감싸서 받쳐주면 편하게 아기를 안을 수 있다.. 오른팔로 등을 받혀줄 때는 팔이 아기의 척추 방향과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세워서 이동해야 되는 경우는 아기를 가슴에 안기게 하여 아기의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후 이동한다..

팔로 받히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불편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엉덩이를 손으로 받쳐도 큰 무리없이 안을 수 있는데 이게 습관이 되면 나중에 아이의 몸무게가 늘어날 때 힘들어진다.. 반드시 팔로 받혀주는 것을 익혀 놓도록..

1개월 ~ 4개월
서서히 세워서 안는게 가능해진다.. 신생아와 마찬가지로 왼팔로 엉덩이를 받치고 오른팔로 등을 받쳐주면서(척추를 받혀준 상태) 아이를 가슴에 안기도록 한다.. 가슴에 안겨진 상태에서 오른손으로 목을 감싸며 머리를 살짝 받쳐준다.. 

아기가 고개를 고정한 상태에서 좌우로 시선을 옮길 수는 있지만 스스로 중심을 잡으며 목을 가누기는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목을 받혀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혹 이 시기에 성장이 빠른 아기들은 목을 스스로 가눌줄 아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라도 무게중심이 흔들리면 바로 고래를 떨구게 되니 항상 오른손으로 목 주변을 감싸고 있어야 한다.

4개월 ~ 6개월
이제 아기가 스스로 목을 가눌줄 알기 때문에 안는 것이 이전 개월수 보다 훨씬 수월해진다.. 여전히 왼팔로 엉덩이를 받쳐준 상태에서 오른팔로 등을 받쳐준다.. 무게가 제법 나가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기와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 얼굴을 어깨에 걸쳐서 안으면 좀더 편한자세로 아이를 안을 수 있다.. 아기가 고개를 돌려서 다른 곳에 시선을 둘 수 있기 때문에 시선을 유지시킬 수 있는 자세로 안아주는 것이 좋다..

6개월 이상
이 시기에는 아기가 스스로 앉아있을 수 있는 개월 수 이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안을 수 있다.. 안겨있는 상태에서 움직임이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에 잘 대응을 해줘야 한다.. 아기띠 같은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팔로 안기가 힘든 경우는 이러한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기의 몸무게가 어느 정도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기를 안을 때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HP CP1215 체험단 신청..


HP CP1215 체험단에 신청을 했다.. 
평소에 이런거 잘 안하는데 굳이 체험단 신청을 한 이유는.. 

1. 최근 집에 있는 HP 잉크젯 복합기(HP PSC 2310)가 서서히 맛이 가기 시작했고.. 
2. 아이들이 점점 크다 보니 집에서 프린트를 활용해서 할 것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3. 새로운 제품을 써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왜 하필 가족 블로그에서 응모하냐면.. 우리 가족들이 사용할거니까.. :)

2008년 7월 21일 월요일

기침 감기의 위력..

태어난 몸무게가 의심되리만큼 급격한 기울기의 성장곡선을 따라가던 정민이가 지난주 초 부터 열을 병행한 기침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 희주 어릴 때는 기침 감기의 경험이 거의 없어서 감기에 걸려도 열만 주의하면 문제가 없었는데 기침 감기의 무서움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월요일에 병원에 다녀온 후 약을 먹고 상태가 호전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화요일로 들어서자 다시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기침이 낮에는 잦아들다가 밤이 되면 악화되는 것이 반복되었는데 이제 막 4개월을 넘어선 아이에겐 견디기 힘든 고역이었다.. 결국 목요일 밤은 1시간이 못되는 간격으로 잠을 설치면서 거의 밤을 새다시피 살펴봐야 했다..

정민이가 태어나서 기침 감기라는 것을 처음 경험해서 본인 스스로도 기침을 하면서 놀라곤 했다.. 가끔 독한 기침을 하게되면 순간적으로 얼굴 전체가 붉어지면서 0.5초 정도 숨을 못쉬는 현상도 나타났다.. 숨을 잠시 멈추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토하는 것이 이어졌다.. 어른이라면 별 문제가 안되는 것이겠지만 4개월 유아에겐 기침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그 모습을 보는 나와 아내 역시 당황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금요일 오후 다시 병원을 찾아갔다.. 희주 때 부터 자주 들린 동네 소아과인데 거의 주치의나 다름 없이 아이들의 모든 상태를 관리해 주고 있는 곳이다.. 상태가 나아진 것 없어 다시 새로운 처방을 받았다.. 기침이 잦아지게 하기 위해 등에 붙이는 패치와 더불어 싱귤레어 처방을 받았다.. 원래 싱귤레어는 4개월 유아에겐 처방이 안되는 것인데 이미 6개월 이상의 몸무게로 성장되었기 때문에 처방해도 괜찮다는 것이 의사의 소견이었다.. 유아에게 내리는 처방의 기준은나이가 아닌 몸무게로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말동안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서 계속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주말동안 날씨가 계속 안좋았던 것이 기관지쪽에 도움이 되지 못해서 당장 병세가 호전되지 않는 것이다.. 덕분에 아내가 거의 녹초가 되다시피 아이를 챙겨주고 있어서 볼 때마다 안스럽다.. 엄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싶다..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단지 명언으로 남겨진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의 모습에서 어머니를 발견한다..


* 유아에게 기침 감기는 모세 기관지염으로 바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감기와 유사하지만 감기보다 상태가 좀더 심각하고 모세 기관지염이 반복되게 되면 천식이나 폐렴으로 발전되기 때문에 초기에 잘 치료를 해야 한다..

주로 6개월 전후의 유아에게 많이 발생되는데 모세 기관지염에 걸리게 되면 모세 기관지가 폐의 입구에 위치한 만큼 숨소리가 쌕쌕대는 소리가 나거나 목이 아프기 때문에 평소보다 먹는 양이 줄어들게 된다..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모세 기관지염을 의심해야 한다.. 심할 경우 바로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유아에게 감기라고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권한다..

2008년 7월 7일 월요일

선문답

어제 늦은 저녁 귀가를 하여 집에 와보니 집안이 눅눅했다.. 환기를 시켜놓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갔다 들어온 때문이었는데 집에 들어가면서 집안이 눅눅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화장실로 손을 씻으러 들어간 희주가 아까 그 말을 들었는지 "화장실이 눅눅한걸?" 이러면서 손을 씻기 시작했다.. 이 녀석이 눅눅한게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 것일까 궁금하여 희주에게 물어봤다..

아빠 : 희주야.. 눅눅한게 뭐야?
희주 : 어.. 수건 같은거야..

평소 수건이 좀 눅눅하긴 했던 차라 이녀석 봐라.. 라고 생각하며 다시 물었다..

아빠 : 수건 같은게 뭔데?
희주 : 어.. 눅눅한거..

2008년 6월 24일 화요일

희주 어록

첫번째 이야기 - 한기백 선생님
어린이집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희주..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그날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얘기해주는데 어느날 갑자기 한기백 선생님 얘기를 꺼내더란다.. 어린이집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나 생각을 하던 엄마가 희주에게 물어본다..

엄마 - "희주야 한기백 선생님이라고 새로 오셨어?"
희주 - "아니야.. 옛날부터 계셨어.."
엄마 - "이상하네.. 어린이집 선생님은 다 아는 분들인데.."

한참 이것 저것 물어보며 얘기를 하던 중 문득 무언가 사실을 깨닫는 희주 엄마..
한기백 선생님은 성함이 한기백이 아니라 희주 어린이집 반 이름인 '향기반' 선생님이었던 것.. 향기반 선생님.. 한기백 선생님.. 음..

* 한편 이 이야기를 아내로 부터 듣던 나는 유치원에 한기범 선생님이 계시나 보네.. 그 분도 키가 무지 크신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두번째 이야기 - 제가 안그랬어요
정민이가 가끔 놀다가 심심하면 울음을 터트릴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대부분의 애들 키우는 집에서 부모님들이 하는 것처럼 엄마가 울음을 달래기 위해 토닥이며 말을 한다..

"어유~ 우리 정민이 누가 그랬어? 우리 정민이 누가 울렸어? 땍!" 토닥 토닥.. 

엄마가 정민이를 달래는 모습을 옆에서 보던 희주 어린이.. 얼굴이 살짝 경직되며 조심스런 목소리로 말한다..

"제가 안그랬어요~"

갑자기 지구본은 왜 기울어져 있느냐는 장학사 선생님의 질문이 생각난다..


희주 선글라스 낀 사진

어록의 주인공..

2008년 6월 17일 화요일

4개월 정민의 show~

4개월이 되가는 정민이의 하루~ 

아.. 배고파.. 쭈쭈 먹고 싶다..


엄마가 정민이의 옆을 지나가는 순간!

앗! 엄마다.. 웃으면 쭈쭈를 주겠지? 활짝~ 활짝~


엄마가 쳐다보며 웃기만 하고 쭈쭈를 주지 않자 표정이 바뀌는 정민..

어.. 내가 좀 덜 웃었나?? (분위기 파악 중)


다시 힘을 내서 쭈쭈를 먹기 위해 도전하는 정민!!

더 환하게 웃으면 엄마가 쭈쭈를 주겠지? 엄마 쭈쭈~ 활~짝!


그러나 자리를 비켜나는 엄마.. 그리고...

아빠.. 엄마가 왜 쭈쭈를 안줘? / 그건 엄마에게 물어봐야지...


지금까지 정민이의 4개월 show 였습니다..

주연 - 정민
조연 - 엄마(카메라 각도 상 사진 외곽에 위치하여 보이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나레이션 - 아빠
촬영 및 연출 - 아빠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엄마 많이 먹지마.. 배 아파..

매주 화요일은 희주가 미술로 생각하기(집에선 줄여서 미술로라고 한다)라는 미술학원에 가는 날이다.. 미술로에 갔다 올 때마다 길에 있는 꼬치집에 들려서 오뎅꼬치를 사먹었단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오뎅꼬치를 먹으러 들어갔는데 희주 하나 엄마 하나 이렇게 먹고 있던 중 희주가 너무 천천히 먹고 있어서 희주 엄마가 하나 더 먹었다.. 그걸 보던 희주가 하는 말..

희주 : (오뎅을 먹고 있는 엄마를 빤히 쳐다보며)엄마.. 엄마는 왜 오뎅 하나 더 먹어?
엄마 : 희주가 천천히 먹고 있어서 엄마가 그동안 하나 더 먹고 있는 거야.
희주 : 그래? (집게 손가락 하나를 내밀며)그럼 딱 여기까지야!
엄마 : ??
희주 : 딱 두개까지만 먹고 더 먹으면 안돼.. 알았지?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많이 먹으면 안돼.. 배 아파.
엄마 : 어.. 그.. 그래..

평소에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말을 해줬더니 그걸 기억했다가 엄마에게 바로 써먹은 것이다.. 혹시 이걸 밥 먹기 싫을 때 써먹는건 아니겠지??

2008년 6월 3일 화요일

가족 블로그로 개편합니다..

희주땡이 블로그로 운영하려던 본 블로그를 희주 동생이 태어났는데 희주 블로그로만 운영하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아내의 따끔한 지적에 의해 가족 블로그로 개편합니다..

조만간 카테고리부터 다시 정리를 할 계획이고요.. 앞으로 줄지어 태어날 TNC 쥬니어들을 위해 육아 코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희주 사진

아빠.. 그럼 내 블로그는 이제 없어지는거야?


2008년 6월 2일 월요일

희주땡이 예전 동영상


3살 때 몸이 아픈 관계로 잠시 강화도 본가에 맡겨졌을 때 모습.. 지금 보니 엄청 애기였네.. :)

2008년 5월 27일 화요일

희주가 부른 태권V


텍스트큐브닷컴의 Youtube 동영상 검색 기능으로 예전에 Youtube에 올렸던 희주의 동영상을 찾아서 붙여봤습니다. 재밌네요~ :)

희주땡이 블로그를 다시 엽니다~

근 2년간 방치해놨던 희주땡이 블로그를 다시 엽니다~

2년전엔 육아 블로그로 꾸며 보려고 희주땡이 육아일기로 블로그 제목을 달았었는데 어느새 희주가 육아의 단계를 넘어서 버렸네요.. :)

새로운 블로그로 멋진 희주땡이 놀이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많이들 놀러오세요!!

희주 사진

이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