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7일 월요일

선문답

어제 늦은 저녁 귀가를 하여 집에 와보니 집안이 눅눅했다.. 환기를 시켜놓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갔다 들어온 때문이었는데 집에 들어가면서 집안이 눅눅하다는 말을 했다..

그리고 잠시 후 화장실로 손을 씻으러 들어간 희주가 아까 그 말을 들었는지 "화장실이 눅눅한걸?" 이러면서 손을 씻기 시작했다.. 이 녀석이 눅눅한게 무슨 뜻인지 알고나 하는 것일까 궁금하여 희주에게 물어봤다..

아빠 : 희주야.. 눅눅한게 뭐야?
희주 : 어.. 수건 같은거야..

평소 수건이 좀 눅눅하긴 했던 차라 이녀석 봐라.. 라고 생각하며 다시 물었다..

아빠 : 수건 같은게 뭔데?
희주 : 어.. 눅눅한거..

댓글 8개:

  1. 저기서 한번더 그럼 눅눅한거는 뭔데? 라고 물어보시죠^^ㅎ 바로 수건같은거 라고는 안나올꺼 같기도 한데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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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그런데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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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라디오스타 - 2008/07/08 11:18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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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음..

    내일 가서 다시한번 반복 테스트를 해봐야겠군!

    "희주야~ 눅눅한게 뭐야?"

    ㅎㅎㅎ

    설마...

    수건같은거요! 하지는 않겠쥐? -_-;

    그럼 대략난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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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선물상자 - 2008/07/19 14:34
    담에 한번 물어보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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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늘같은 날씨엔 누가 같은 질문을 저한테 해도 수건이라는 대답이 나올거 같아요.

    아침에 새수건 쓰는데도 꼭 빨래통에 넣어둔 수건 집어 쓰는 거 같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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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conpanna - 2008/07/21 10:53
    왠지 눅눅하다는 말의 뜻이 수건같은 것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인데요..

    저희 집도 마찬가지랍니다.. 뽀송뽀송한 수건을 사용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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