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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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지난 주말부터 지독한 감기로 고생하고 있다..

이번주 초는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화요일 부터 다시 상황이 심각해져서 급기야 수요일 오전 반차를 내고 아내와 아이 둘을 처가로 요양아닌 요양을 보냈다.. 자기 몸 가누기 힘들 정도로 아픈 아내가 아픈 아이 둘을 챙긴다는 것이 도저히 가능하지 못해서이다.. 결국 요즘은 집에 혼자 귀가하고 출퇴근을 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는 애들이 아빠 보고 싶어 한다고 잠깐 처가에 들릴 수 있겠느냐는 아내의 전화가 왔다.. 결국은 어제도 야근을 하는 바람에 처가에 들리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귀가했다..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맞을텐데 정작 일 때문에 가족들을 신경써줄 수가 없다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다..